KT의 포스트 코로나 대처법 '파트너와 협력 강화'
KT의 포스트 코로나 대처법 '파트너와 협력 강화'
  • 이진휘 기자
  • 승인 2020.11.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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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사진=KT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KT가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한다.

KT는 27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2020년도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 행사엔 500여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온라인 축사를 통해 “KT 동반성장 정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더욱 빛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KT 파트너스데이’는 KT와 협력사가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시상 등으로 협력사를 격려하고 의견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협력사의 시각에서 바라본 KT 동반성장 정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30여개 협력사 임직원은 KT에 바라는 점과 의견을 전했다.

파트너 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발표도 나왔다. KT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변화된 구매 전략을 시행한다.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해 위기상황별 공급망 관리 방안과 생산사 다원화와 주요 부품 이원화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한다.

또 협력사와 상생하는 협력모델을 구축한다. 기존 사업 단위별로 관리하던 협력사 체계에서 KT 전사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파트너 체계로 전환하고 사업기획 단계부터 파트너와 함께 서비스와 상품을 만드는 협력 모델을 강화한다. 또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3년간 총 90억원을 투자한다.

협력사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온라인으로 협력사와 바이어 간 수출 상담을 지원하고 해외 거점을 기반으로 협력사의 글로벌 마케팅을 돕는다. 해외 현지에 제품을 전시하고 수출 상담은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하이브리드형 해외 전시회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KT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오픈랩 개소를 통해 파트너들이 KT 미래사업 플랫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한다. 미래 먹거리 발굴과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분야별 협의체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한다.

이날 행사엔 ‘파트너 어워드 2020’도 진행됐다. ▲고객 삶의 변화 ▲타산업혁신 ▲국민기업KT ▲미래가치창조 4개 테마에서 총 44개사가 수상했다.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한 5개 협력사는 별도의 공로상을 받았다.

구현모 KT 대표는 “코로나 환경에도 협력사들과 함께 수많은 ICT 혁신 성과를 거둬왔다”며 “앞으로도 KT는 협력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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