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SK텔레콤이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안드로이드 오토‘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오토는 구글이 제공하는 차량 내 미러링 서비스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자동차 스크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타 테스트는 이날부터 실시하며 이용자들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T맵 검색 후 ‘베타 테스터 참여‘를 선택해 업데이트 하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T맵 안드로이드 오토는 ▲최근목적지 ▲즐겨찾기 ▲주변검색 ▲안심주행 ▲경로안내와 경로옵션 변경 ▲항공지도 등 T맵 주요 기능을 지원한다.
또 T맵 안드로이드 오토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 계기판 클러스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과 조그 핸들 조작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축적되는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년에 정식 버전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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