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맛있는족발 사과문 게재, 천장서 쥐 떨어져..."일반적이지 않아 사과늦었다" [전문]
가장맛있는족발 사과문 게재, 천장서 쥐 떨어져..."일반적이지 않아 사과늦었다" [전문]
  • 최지은 기자
  • 승인 2020.12.10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프랜차이즈 업체 ‘가장맛있는족발’이 10일 ‘족발 쥐’ 파동에 대해 사과했다.

업체 측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완 대표이사 명의로 “금번 당사 매장(상암디지털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기업의 대표로서 매장관리 소홀로 인한 큰 책임을 통감한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또 사과가 늦은 이유에 대해서는 “사안이 외식업 매장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하여 사건 발생의 원인 규명을 해야 했기에 늦게 사과를 올리게 된 점 또한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당시 업체는 ‘자작극 가능성’을 언급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강경하게 대응한 바 있다.

식약처는 해당 음식점을 조사한 결과 CCTV영상을 통해 부추무침 통에 쥐가 들어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하자 결국 업체 측은 모든 것을 인정하며 공식적인 사과를 했다.

 

▼이하 가장맛있는 족발 공식 사과문

죄송합니다. 고객님,가장 맛있는족발의 대표이사 최종완입니다.

먼저 나라전체가 어려운 이 시기에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고객님들께 인사드리게 되어 너무나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금번 당사 매장(상암디지털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하여 기업의 대표로서 매장관리 소홀로 인한 큰 책임을 통감하며 이에  해 다시한번 피해를 입으신 해당고객님과 저희 브랜드를 사랑해 주신 모든 고객님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죄드립니다.

사건발생 즉시 고객님들께 사건의 발생 경위를 밝히고 사과드려야 했으나 사안이 외식업 매장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하여 사건발생의 원인규명을 했어야 했기에 늦게 사과를 올리게 된 점 또한 죄송합니다.

해당매장은 사건발생 직후 즉시 모든 운영을 중단하였으며 성실히 조사에 임했습니다.

당 사건에 대해 정부기관인 식약처의 면밀한 검사 (CCTV확인 및 해당매장의 발생가능성 현장점검)결과 주방천장에 설치된 환풍기 배관의 파손부분에서 낙하된 쥐가 해당 반찬통에 유입된 것으로 CCTV영상에서 확인되었으며 매장의 직원이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고객님께 제공된 포장에 함께 포장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사전에 충분히 일어나지 않도록 매장을 관리하고 고객님께 드리는 하나하나의 제품에 신중히 정성을 드려 준비했어야 하나 해당 매장의 점주와 직원이 이 부분을 소홀히 한 점에 대해서는 본사의 대표로서 그 어떤 말로도 고객님들께 죄송함을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이에 대표인 저는 해당사건으로 크나큰 정신적 충격과 피해를 입으신 해당고객님을 직접 찾아 뵙고 진심을 담은 보상 그리고 재발방지에 대한 약속을 드렸습니다.

당사는 이번 사건 발생이후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에 대해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당사 슈퍼바이저는 물론 국내 최대 방역업체와 전국의 모든 매장에 대한 위해요소 및 해충방제 계획에 대해 일체 점검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고객님들과 우리점주님들을 포함한 온 국민이 힘든 시기에 이런 사건이 발생하게 되어 너무나 송구스럽고 면목이 없습니다.  다시는 우리 브랜드에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철저히 매장의 교육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을 담아 고객님들께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기업돋보기
단독기사
톱데일리는 독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제보와 취재요청으로 세상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겠습니다.
뉴스제보 이메일 top@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