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2021년 고객에 미쳐라"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2021년 고객에 미쳐라"
  • 이진휘 기자
  • 승인 2021.01.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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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황현식 사장이 강남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년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황현식 사장이 강남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년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올해부터 LG유플러스 대표직을 맡는 황현식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신년메시지를 전달했다.

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현식 사장은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신년사를 전했다. 일상비일상의틈은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가 MZ세대 고객 대상으로 강남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신년메시지 영상에서 황현식 사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에게 고객 만족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황현식 사장은 “모든 변화의 시작은 고객”이라며 “우리 임직원 모두가 고객에 집중하고 소위 고객에 미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 사장은 “품질에 있어서 만큼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제공해야 한다”며 “고객중심으로 사고를 전환하지 못해 생겨난 만성적인 페인 포인트(고객 불만사항)들이 없도록 전사 역량을 모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황 사장은 LG유플러스의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 황 사장은 “양보다 질을 중요하게 생각해 통신사업의 본질인 고객가치 개선에 집중하고 고객이 주변에 우리의 서비스를 알리는 ‘찐팬’을 만들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정교하게 세분화화해 분석하고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끄집어낼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도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해 가야 한다”며 “가격을 중요하게 소구했던 영업방식과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신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황 사장은 “통신사업에서는 질적 성장 체계를 탄탄히 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컨슈머사업에서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와 고객의 데이터를 통해 광고·구독형서비스 등 연관사업으로 확장하고 기업 사업에서는 스마트팩토리·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확보해 사업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사장은 효율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사장은 “통신사업에서 무엇보다도 고객이 크게 변화하고 있어 회사의 생존을 위해 빛과 같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며 “빠르게 실험하고 의사결정하고 실행하는 일 방식이 조직에 일상화되도록 조직구조, 의사결정 프로세스 등을 환골탈태시켜 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 즐겁게 일하는 문화가 뿌리내리기 위해 “즐겁게 몰입해서 일한 성과를 평가·관리하고 회의에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질 수 있는 유플러스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리더의 코칭 역량을 향상해 구성원의 성장과 동기부여를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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