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양자내성 보안토큰으로 의료 보안 강화
LG유플러스 양자내성 보안토큰으로 의료 보안 강화
  • 이진휘 기자
  • 승인 2021.01.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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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내성암호 기술을 활용한 산업·의료서비스 보안 강화 개념도. 그래픽=LG유플러스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활용한 산업·의료서비스 보안 강화 개념도. 그래픽=LG유플러스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LG유플러스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담은 ‘Q-PUF USB’ 보안토큰을 개발하고 이를 디지털뉴딜 사업에 적용했다.

1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ICTK 홀딩스와 함께 인증시 보안위협을 해결할 양자내성 알고리즘을 업그레이드시켜 USB 형태의 보안토큰인 Q-PUF USB를 개발했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로 풀어내는데 수십억년이 걸리는 복잡한 수학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암호화 방식이다. 현재 통용되는 RSA 암호화 방식은 양자컴퓨터 공격에 취약할 수 있어 양자내성암호가 차세대 보안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Q-PUF USB는 ICTK 홀딩스의 하드웨어 보안기술인 물리적 복제 방지기능(PUF)과 양자난수발생기(QRNG)를 결합해 만든 USB형 보안토큰이다. QRNG의 양자난수를 이용해 응용서비스에서 사용하는 암호키를 생성하고 PUF를 이용해 보호한다.

기존의 보안토큰은 관리자가 키 또는 인증서를 주입하는 방법이었지만 Q-PUF USB는 인증서를 자체 하드웨어로 발급하고 발급된 개인키를 내부 보안 스토리지에 저장한다. 외부에 유출될 염려를 줄이는 방식이다.

또 Q-PUF USB는 복제나 변경이 불가능한 ‘Inborn ID(반도체 지문)’를 이용해 유일성 검증과 소유기반 인증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원격제어나 원격의료서비스 등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Q-PUF USB를 이용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뉴딜 사업에 협력한다. Q-PUF USB를 산업·의료현장에서 사용하는 앱에 적용해 실제 이용자와 근접한 구간 내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디지털뉴딜 사업 과제 일환으로 LG이노텍 공장과 을지대병원이 사용하는 전용회선에 양자내성암호화모듈을 장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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