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IT쇼 2021’ 삼성·LG전자 8K TV 전면전…SKT VR 관람객 호기심 자극
'월드IT쇼 2021’ 삼성·LG전자 8K TV 전면전…SKT VR 관람객 호기심 자극
  • 김성화 기자
  • 승인 2021.04.22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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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Neo QLED 8K‘, LG 'LG SIGNATURE OLED R' 차별화된 화질 확인
양사 4K 화질 빔프로젝터 직접 보니 "생각보다 선명한 화면"
SK텔레콤 VR 활용 '메타버스' 관심도 높아…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전시
홈트레이닝 '조이펀', VR 교육 '영일교육시스템', 미용실 거울 '미러로이드코리아' 눈길 끌어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21’에 전시된 삼성전자 'Neo QLED 8K‘ TV(왼쪽)과 LG전자 'LG SIGNATURE OLED R'. 사진=김성화 기자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21’에 전시된 삼성전자 'Neo QLED 8K‘ TV(왼쪽)과 LG전자 'LG SIGNATURE OLED R'. 사진=김성화 기자

 

톱데일리 김성화 기자 = 코로나19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인 ‘월드IT쇼 2021’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자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22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부스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8K TV였다.

삼성전자는 'Neo QLED 8K‘ TV를 부스 한 가운데 전시했다. 확연해진 색감과 머리카락 한올 한올이 눈으로 확인되는 디테일은 4K와 확연히 다른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움직이는 영상에서도 생동감이 느껴졌다.

LG전자의 8K TV는 'LG SIGNATURE OLED' TV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었다. 그림을 재생해 나타난 화면에서는 질감이 느껴졌고, 블랙 표현의 깊이감은 OLED가 차별화됐다는 점을 강조하듯 검은색이 대비되는 영상도 재생하고 있었다. 또 아직 대중화되지 않음에 따라 'LG SIGNATURE OLED R', 롤러블 TV가 내려갔다 올라오는 모습을 보려고 기다리는 관람객들도 있었다.

이미 많이 홍보된 두 회사의 8K TV도 TV이지만 4K 화질의 빔프로젝터를 직접 눈으로 보니 화질이 생각보다 좋았다. 삼성전자 ‘더 프리미어’와 LG전자 ‘시네빔 레이저 4K’는 의식하지 않았을 때는 TV라고 여겨질 정도의 화질을 보여줬다. 더군다나 양 사 제품 모두 스크린과 빔프로젝터의 거리가 매우 가까운 거리지만 화면비율이 어긋나지 않아 인상적이었다.

삼성전자 ‘더 프리미어’(왼쪽)과 LG전자 ‘시네빔 레이저 4K’(오른쪽). 사진=김성화 기자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도 전시했지만 한 가지 화면 만을 재생해 놓아 8K와의 직접적 비교는 힘들었다. 또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폰 제품을 전혀 선보이지 않아 사업 정리를 실감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와 함께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가장 이끈 곳은 SK텔레콤이었다. SK텔레콤은 AR과 VR을 위주로 전시했고, 특별히 설치된 의자가 있는 VR 시네마는 다음 상영시간을 물어보는 관람객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또 가상세계(메타버스) 공간을 체험해볼 수 있는 ‘VIRTUAL WORLD'와 ’VIRTUAL RUNWAY'에서는 체험을 위해 길게 줄을 서있는 관람객들이 있었다. 화면만 봐서는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었지만 체험하는 사람들은 꽤 빠져든 듯 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본계약을 시작한 ‘아이오닉5’를 전시했다. 직접 운행은 물론 할 수 없지만 디자인과 탑승감을 알아보려는 사람들이 차량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겉으로 봤을 때 차량 표면 질감이 여느 차량 보다는 메탈 느낌이 강했고 전면 등에 불을 키자 사이버틱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볼만한 기업은 대기업만 있는 건 아니다.

㈜조이펀의 ‘조이핏(JOYFIT)'은 여러 기업에서 선보인 홈트레이닝 기술 중 가장 눈에 띄었다. TV를 통해 기기를 연결하면 센서가 내 몸을 측정해 거북목이나 일자목, 골반 균형 정도를 측정해 알려준다. 이어 AI가 추천해주는 스트레칭과 운동을 따라할 때도 센서를 통해 바른 자세인지 체크해 알려줬다. 조작은 리모콘 없이 바닥에 표시된 화면으로 컨트롤 할 수 있었다.

㈜영일교육시스템은 VR을 활용한 도장과 이동형 자동차 도장, 용접 시뮬레이터를 선보였다. 한 관람객이 용접 시뮬레이터를 체험해봤고, 기기 조정 정도에 따라 화면에 깊이나 방향이 화면에 즉각적으로 표시됐다. 또 실제 용접하는 듯한 소리도 같이 나타나 지나가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미러로이드코리아는 미용실에서 별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술을 전시했다. 미러로이드코리아의 ‘미러씽크’는 말 그대로 거울에 고객들이 시술 후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능을 담았다. 또 고객의 지난 시술 기록과 스타일을 저장해 후에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스타일링 과정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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