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디지털 경로당' 구축…"노인 고독사 막는다"
LG유플러스 '디지털 경로당' 구축…"노인 고독사 막는다"
  • 이진휘 기자
  • 승인 2021.05.10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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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왼쪽)과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왼쪽)과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톱데일리 이진휘 기자 = LG유플러스와 대한노인회중앙회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ICT 기반 디지털 경로당을 구축한다.

1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디지털 경로당은 LTE와 와이파이 등 유무선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며 영상회의 시스템과 돌봄 로봇 등이 도입된 시스템이다. 어르신들의 실시간 활동 모니터링과 함께 방문자들의 출결 상태를 분석해 고독사나 사고사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디지털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유무선 통신망 구축과 운용을 담당한다. 대한노인회는 전국 6만8000여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디지털 경로당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로봇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AI 로봇은 어르신과 대화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용도로 활용되며 이상 징후 발견 시 긴급 통화 기능 등을 제공한다. 양사는 지역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ICT 기반의 교육 시스템과 원격 교육 솔루션 등도 도입할 계획이다.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은 “기존 노인 관련 복지와는 다른 적극적인 사업화 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ICT 기반 디지털 경로당 구축을 추진했다”며 “LG유플러스를 비롯한 각 분야별 전문 기업과 협력해 노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 ICT 역량을 총동원해 디지털 경로당 구축을 지원할 것”이라며 “디지털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 돌봄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850만여명이 될 전망이며 매년 평균 50만명씩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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