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형 라비 성범죄 사과 "깊은 책임감 느껴”
조나단, 형 라비 성범죄 사과 "깊은 책임감 느껴”
  • 서상현 기자
  • 승인 2021.05.14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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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데일리 서상현 기자 = '콩고 왕자'라고 불리는 방송인 조나단이 형 욤비 라비의 조건만남 사기 범행 논란에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지난 13일 조나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들께 저의 입장을 말씀을 드리기 위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장문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습니다.

"최초 보도가 된 이후, 자세한 상황을 파악할 시간이 필요하였고 다급한 마음에 입장을 표현했다가 오히려 실수를 하게 될까 많이 두려웠다"라고 전했습니다.

조나단은 2018년 말 형의 방황을 알게 된 이후 여러 차례 타이르려 했으나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며 "급기야 집에 들어오지 않는 시간들이 많아지게 되었다. 저는 그 후 형을 찾기 위해 주변을 수소문하며 만나기 일쑤였고 그때마다 형은 독립을 하고 싶다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그리고 졸업 이후, 연락이 되지 않기 시작하였고, 가족의 연락을 차단하며 연락을 끊어 소식을 들을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몇 달이 지나 경찰서를 통해 형이 구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사건 해결을 위해 상황을 파악할수록 내가 형에게 들었던 이야기와 다르게 죄목이 계속 추가되고 있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형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는 어떠한 변명도 없다.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마땅하게 벌을 받아야 하며, 이 사건으로 인한 형의 어떠한 처벌과 조치에 대해서도 저는 무조건 수용할 것"이라면서 "가족으로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반성의 시간을 보내며 무엇으로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제가 제일 빠르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은 앞으로 전과 다름없이 바르게 열심히 사는 조나단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조나단의 형 라비는 지난해 5월 특수 강도 미수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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