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먹튀’ 10대, 약까지 올리고 달아나...“끝까지 잡을 것”
택시비 ‘먹튀’ 10대, 약까지 올리고 달아나...“끝까지 잡을 것”
  • 서상현 기자
  • 승인 2021.06.03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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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데일리 서상현 기자 = 택시 요금을 내지 않고 약까지 올리며 달아난 승객의 영상이 SNS에 올라오면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2일 한 페이스북에는 “저희 아빠는 택시를 운전하고 계십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게시자 A씨에 따르면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전날 오전 12시31분쯤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서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다다르자 만원이 넘는 택시비를 내지 않고 달아났습니다. 

심지어 이 학생은 카드를 주는 척하더니 ‘응, 구라야’라고 약까지 올리며 도망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A씨는 "차라리 돈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으면 아빠는 분명 배려해주셨을 것"이라며 "성치않은 몸으로 새벽까지 일하는 아빠가 얼마나 허탈해했는지 아느냐. 끝까지 잡겠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즘같이 힘든 시국에 사기를 치다니. 그냥 넘어갈 생각 없다"며 "보고 찔리면 먼저 연락 달라. 경찰서에서 끝까지 갈 건지, 먼저 와서 사과할 건지 본인이 선택하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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