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 부는 '디지털' 바람…SSG닷컴‧커피베이 신기술 선보여
유통가에 부는 '디지털' 바람…SSG닷컴‧커피베이 신기술 선보여
  • 변정인 기자
  • 승인 2021.06.23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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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코엑스서 23~25일 디지털 유통대전 개최
SSG닷컴 '전기배송차', 커피베이 '커피제조로봇' 눈길
23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 유통대전'에서 선보인 SSG닷컴 참여 부스 사진=변정인 기자
23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 유통대전'에서 선보인 SSG닷컴 참여 부스. 사진=변정인 기자

톱데일리 변정인 기자 = 코로나19 사태로 시장이 격변하면서 유통 산업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23일 서울 강남 코엑스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제1회 ‘디지털 유통대전’ 행사에는 SSG닷컴, 쿠팡, 네이버 등 약 2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보인다.

정연승 한국유통학회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현재 오프라인은 하락하고 온라인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며 “최근 우리나라 온라인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우리 기술이 앞서있기 때문에 미래를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학회장은 “4차산업혁명으로 유통 4.0 시대로 가고 있어 다양한 기술을 통한 디지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요즘 무인점포가 늘어나고 있으며 드라이브스루, 라이브커머스 등 유통 시장이 가속화 되고 있는 등 유통 시장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투자가 뒷받침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SSG닷컴은 대형 부스를 설치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화 온라인스토어 '네오(NE.O)'를 중심으로 한 콜드체인 배송 시스템을 소개했다. 또 다회용 보랭가방인 ‘알비백’과 재활용 가능한 보랭제 에코 아이스팩을 활용한 새벽배송 서비스, 냉장·냉동이 가능한 전기차를 활용한 친환경 배송 등을 공개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전기배송차는 환경 보호와 함께 냉장과 냉동이 둘 다 가능해 고객에게 보다 신선한 제품을 전달 할 수 있다”며 “올해 안에 100개로 전기배송차 개수를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 전기배송차는 수도권에서 총 4대를 운영 중이다.

청계천에 위치한 SSG닷컴의 ‘EO.S(이마트 온라인 스토어)‘는 모바일 주문 후 로봇이 전달하는 픽업 서비스도 갖췄다. 이외에도 모바일 주문 확인서, 재생이 가능한 포장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3일 서울 강남 코엑스몰에서 열린 '디지털 유통대전'에서 선보인 커피베이 참여 부스. 사진=변정인 기자
23일 서울 강남 코엑스몰에서 열린 '디지털 유통대전'에서 선보인 커피베이 참여 부스. 사진=변정인 기자

커피베이는 커피를 직접 만드는 로봇을 선보였다. 해당 로봇은 아메리카노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제조가 가능하며 현재 커피베이 가산점과 인천 간석점 홈플러스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커피베이 관계자는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 로봇과 사람이 같이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시스템은 완전하고 시장에 접근해야 하는데 창업하시는 분들은 비용에 부담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행사장에 참가하면 상품의 바코드를 찍고 상품명과 브랜드, 용량 정보, 사용 방법 등을 알 수 있는 기술과 무인 점포 운영이 가능한 주류, 커피 스마트 자판기 등 유통산업 변화와 관련된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유통대전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디지털 유통혁신 컨퍼런스 ▲신기술 전시회 ▲이커머스 피칭페스타 ▲국내외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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