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 박훈, 첫 스크린 주연작 속 '新 매력'..."카타르시스 느끼시길"
'미드나이트' 박훈, 첫 스크린 주연작 속 '新 매력'..."카타르시스 느끼시길"
  • 서상현 기자
  • 승인 2021.06.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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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티빙 & CJ ENM 제공
사진 = 티빙 & CJ ENM 제공

 

톱데일리 서상현 기자 = 배우 박훈이 첫 스크린 주연작 '미드나이트'로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30일 티빙(TVING)과 극장에서 동시 공개된 영화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 분)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 분)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 극 중 박훈은 동생을 찾으려다 도식의 덫에 걸린 파수꾼 '종탁' 역을 맡아 시청자, 관객들과 만났다.

박훈이 분한 종탁은 해병대 출신의 보안업체 팀장으로, 겉은 투박한 상남자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마음을 지닌, 동생 소정(김혜윤 분)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동생바보'다. 이러한 종탁으로 분한 박훈은 첫 등장부터 깨알 웃음을 선사하며 존재감을 발휘, 어딘가에 실제로 있을 법한 '찐 오빠'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인물에 현실감을 불어넣는다.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 속 유일하게 유쾌한 면모로 깨알 웃음을 선사하는 것을 시작으로 생동감 넘치는 일상 연기를 펼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박훈. 그는 극 초반부터 종탁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마음껏 뽐내며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들어 매 씬의 완성도를 높이며 자신의 진가를 톡톡히 발휘한 것.

하지만 그런 그는 동생이 사라진 후 180도 다른 인물로 변한다. 말투부터 눈빛, 호흡까지 조금 전의 모습은 사라지고 분노와 복수심에 가득 찬 종탁만이 남는다. 이때 박훈은 도식과 대치하는 강렬한 액션을 곳곳에서 선보이는데, 묵직한 맨손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것을 물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무거운 타격감을 구현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이렇듯 생생한 열연으로 '미드나이트'를 가득 채우며 성공적인 스크린 첫 주연 데뷔를 치른 박훈은 개봉에 대한 소감과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굉장히 속도감 있고 '영'한 느낌의 스릴러가 나온 것 같다. 영화 작업을 많이 하고 싶었고 작년부터 영화 작업을 하고 있는데, '미드나이트'는 그중 공개되는 첫 번째 작품이라서 더 소중하다. 일반적이지 않은 선택의 연속을 하는 인물들이 등장하는 영화이니만큼, 예상에서 벗어나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관객분들이 영화를 보시면서 큰 카타르시스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훈 주연의 영화 '미드나이트'는 금일(30일)부터 티빙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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