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닭 주인, 환불요청 했더니 “나도 너같은 딸이 있어 이X이”
찜닭 주인, 환불요청 했더니 “나도 너같은 딸이 있어 이X이”
  • 최지은 기자
  • 승인 2021.10.19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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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데일리 최지은 기자 = 18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듣기 거북한 욕설이 담긴 녹음파일이 올라왔습니다.

찜닭 환불을 두고 주인이 소비자에게 욕설을 퍼 붓는 내용인데 이X, 씨X 등 이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글쓴이는 17일 ‘두찜’의 한 매장에서 찜닭 등을 주문했는데 평소와 다르게 조리된 점에 대해 항의하자 주인은 환불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이후 다른 주인이 전화가 와서 환불을 다 해줬는데 튀김과 콜라, 무는 안내놓냐며 실랑이를 벌입니다.

글쓴이가 미처 생각을 못했다며 입금해드리겠다고 하자 욕설이 돌아옵니다.

“나도 너같은 딸 있어 이X이, 어디서 X발 내가 닭파는게 우습게 보이냐 지금? 닭파니까 우습게 보여?” 

주인의 욕설에 글쓴이는 녹음을 하고 있다고 경고를 하자 도리어 “녹음해 잘못한 게 없는데 왜 무서워 하나도 안 무서워”라며 으름장을 놓습니다.

이어 주인은 문자로 “본사로 전화해. 블랙리스트로 너 올리고. 법으로 절도야. 인생 어린사람이 그따위로 살면 혼나야지”, “그렇지 않으면 경찰서에서 보게 될거니까”라며 협박까지 서슴지 않습니다. 

‘두찜’의 가맹사업자인 ‘기영에프앤비’는 소비자에게 “반말과 비속어 등 당혹스러우셨을 고객님께 사과드린다”며 “매장에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는 약속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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