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최경환 겨냥해 "무슨 과시라도 하듯이..."
이재오 ,최경환 겨냥해 "무슨 과시라도 하듯이..."
  • 임충섭
  • 승인 2016.02.17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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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17일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최경환 의원을 겨냥해  당내 단합을 주문했다. 사진 임충섭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친박 감별사인 최경환 의원을 겨냥해 쓴소리를 했다.
친이계 좌장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재오 의원이 비박계를 감싸고 들면서 친박계와의 계파갈등에 불을 붙인 셈이다.
이재오 의원은 17일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언론에 계속 보도되는 특정 지역의 특정인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라든지 후보사무실을 낸 자리에 축사하러 가는 경우가 있는데 정치권에서 흔히 있는 일이니 당연하다”면서 “당내갈등을 부추길 수 있는 일”이라면서 최 의원을 겨냥했다.
이 의원은 “한 번도 가본적은 없지만 오라는 데도 없고 가고싶은 없다”면서 “가서 비박계의 결집 친이계의 결집이라고 불어버리면 본선에 갔을 때 지원하겠는가”라고 말했다.
예비후보 경선 중에 계파 챙기기를 할 경우 본선 경쟁력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당내 정파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걸 무슨 과시라도 하듯이 돌아다니면 본선에 가서 경선에서 떨어진 사람이 자기 잘못보다 (경선 패배원인)을 외부로 돌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정치경험상 분열의 후유증은 총선의 표로 나타난다”고 했다.
당내에서 전략공천론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이 의원은“경쟁자인 지역은 동네 다니면 선거운동도 못한다”면서 “이런 일에 갈등과 분열을 일으켜서는 안된다”며 전략공천을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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