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야,북한궤멸론 총선용 쇼”
원유철 “야,북한궤멸론 총선용 쇼”
  • 임충섭
  • 승인 2016.02.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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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18일 모두발언을 챙기고 있다. 임충섭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안보정국이 지속될 전망이다.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따른 여야의 시각이 ‘사드(THAAD)’ 도입과 ‘개성공단 부흥법안 도입’으로 충돌하는 모양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의 대표연설에 대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로 인한 개성공단 폐쇄조치에 대해서 선거후에 책임을 묻겠다는 것은 결국 안보위기와 개성공단을 선거에 이용하겠다는 전략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며 역공에 나섰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대표연설에서 “20대 총선에서 승리해서 그 책임을 물을 것”며 “개성공단부활법을 만들어 개성공단을 부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 원내대표는 “정말 민생보다, 안보보다, 국민의 안전보다 오로지 선거에만 매몰돼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상황인식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 아닌가 싶어서 심히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원 원내대표는 “북한궤멸론을 얘기하면서 잠시나마 안보정당을 향해 보였던 행보도 결국은 총선용 쇼임은 아니었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며 “안보에는 여야가 없고 초당적으로 대처를 해야 된다”고 야당을 비판했다.
안보정국에서 야당의 역할에 대해 원 원내대표는 “북한의 불장난에는 분명히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안보문제에 있어서는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제1야당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원 원내대표는 파열음을 내고 있는 공천관리위원회에 대해“우리 당원의 총의를 모은 당헌당규에 따라서 하면 된다”며 “당헌당규를, 또 공천관리를 자의적이나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운영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 당이 쓸데없는 분란과 혼란, 그리고 갈등을 유발하는 길이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다”고 말해 김무성 대표와 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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