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난한 미술 영재 '꿈 날개'
서울시 가난한 미술 영재 '꿈 날개'
  • 이미소
  • 승인 2013.04.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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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적 재능 및 잠재력 있는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5월경 100여명 선발

서울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우나 미술에 재능을 지닌 초‧중학교 학생들을 발굴, 체계적인 미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3 서울시 미술영재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 미술영재교육’은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예술영재교육 중 하나로 2011년부터 시작하여 경제적 여건상 미술 교육의 기회를 놓칠 수 있는 학생들의 자아실현과 예술적 재능의 고양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으로 도시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80% 미만 가정의 자녀이며, 서류심사, 미술실기 및 면접을 거쳐 100여명을 5월경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6월부터 약 8개월간 일선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의 미술영재 양성 특화 교육을 받게 된다. 수업료와 재료비를 포함한 교육비는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연계성 있게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통합적인 미술영재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며, 영재들의 창의성과 잠재적 재능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커리큘럼은 미술에 대한 기본적 이론 교육을 포함하여 평면조형, 입체조형, 디자인, 영상미디어 등의 다양한 분야를 연계성 있게 교육하여 통합미술교육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 저명 미술가, 큐레이터 등 미술 전문가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 및 미술관‧전시장 탐방, 상상력 증진 워크숍 등 미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성을 발현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결과물을 서울시청 등 오픈공간을 활용, 일반 시민들이 볼 수 있는 곳에 전시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미래의 예술가로서의 꿈과 자신감을 심어줄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19일까지 미술영재교육을 운영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참여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기관으로서 미술학과 또는 미술교육학과가 설치된 대학, 대학원이나 미술교육기획․운영을 목적사업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그 동안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여건 등으로 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들이 이번 ‘서울시 미술영재교육’을 통해 미술가의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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