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갈라지고 주름지는 피부, 증상별 대처 방법
음주 후 갈라지고 주름지는 피부, 증상별 대처 방법
  • 홍재희 기자
  • 승인 2010.12.26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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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드타임스코리아

[푸드타임스코리아] 연말 연시 술자리가 늘고 있다. 경제가 좋지 않다보니 술자리는 더욱 늘어나고 스트레스를 술로 풀어내는 것이 직장인의 필수 일과가 되고 있다. 그러나 겨울철 술자리는 피부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알콜을 섭취하면 체온은 올라가고, 바깥으로 나오면 피부는 차가운 온도에 안은 뜨겁고 피부 겉표면은 차가워서 수분을 빼앗긴 피부는 건조함을 이기지 못하고 유리잔이 깨지듯 피부가 갈라지고 주름지게 된다. 따라서 술 마신 다음날 피부 관리를 체계적으로 잘해야 겨울 내내 피부가 튼튼하게 견뎌낼 수가 있다.

드림클리닉의 김원중 원장은, “술를 마신 다음날은 아무리 피부가 선천적으로 옥처럼 곱게 타고난 사람이라 하더라도 아침부터 심하게 갈증을 느낄 정도로 피부도 건조하고 메마른 상태가 된다.”라고 설명한다.

더구나 술을 마신 날 밤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자게 된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생기게 되는데다가 이런 현상이 음주로 인한 수면 부족과 겹쳐 몸 안의 노폐물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피부 밖으로 튀어 나오는 것이다.

드림클리닉 의료진은, “가뜩이나 알코올에 수분을 뺏겨 푸석해진 피부가 메이크업 잔여물로 인해 모공도 막혀 버린다면, 인체에서 만들 수 있는 가장 안 좋은 피부 트러블을 만들어 내게 된다.”고 설명하며,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의 노폐물이나 오염물질을 올바른 세안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 음주 후 피부 증상별 대처 방법

①푸석한 피부와 각질
잠들기 전 수분 팩이나 마스크를 한다. 팩을 하고 그냥 잠이 드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장시간 팩을 했을 때는 접촉성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보통 15∼30분 정도만 사용하고, 염증이나 발진이 있는 피부에는 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보습과 염증 완화 효과가 있는 우유를 체온만큼 따뜻하게 데워 화장 솜에 묻혀 얼굴을 닦아내면 피부가 한결 촉촉해진다. 지속적으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다면 전기 이온 영동법을 이용해 피부에 비타민C를 직접 침투시켜 수분과 보습뿐만 아니라 색소침착과 잔주름의 제거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②번들거림과 피부 트러블
반드시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우고 잠든다. 음주 후에는 피부 온도 또한 일시적으로 올라가면서 모공이 열리게 되는데 씻지 않고 그대로 잘 경우 노폐물과 알코올 대사 산물이 모공에 들어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이미 돋아난 트러블 주위에는 티트리 오일 등 염증을 진정시키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PDT요법으로 피지선을 맑게 정화해주는 것이 좋다.

③얼굴 붓기와 다크서클
술을 마신 다음 날, 따듯한 물을 이용한 목욕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뭉쳐 있는 숙취를 확실하게 해소할 수 방법이 될 수 있다. 단, 과음 직후에는 온욕을 삼가는 것이 좋다. 세안은 반드시 찬물로 하고, 냉장고에 넣어둔 화장수를 바르고 얼린 녹차 티백을 눈두덩과 얼굴 전체에 문지르는 것도 효과가 있다.

더데일리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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