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리 지리산둘레길 16일 대장정
700리 지리산둘레길 16일 대장정
  • 윤하나
  • 승인 2013.05.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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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숲길을 선호하는 걷기문화 수요의 변화에 맞추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지리산둘레길 한 바퀴 이어걷기를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리산둘레길 전 구간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20~30대 남녀로 구성한 이음단과 구간별로 모집한 장애우, 산림청 및 해당 시군 간부공무원 등 다양한 그룹들이 오는 21일 출범식과 동시에 하동~구례~남원~함양~산청~하동으로 한 바퀴 돌게 되며, 6월 5일까지 장장 16일에 걸친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 길은 주 5일제 시행으로 인한 여가문화 확산 및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욕구가 증대함에 따라 산을 찾는 가족단위 인구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2007년부터 2011년 까지 5년에 걸쳐 산림청에서 심혈을 기울여 조성한 총 거리 274km의 국내 최초의 장거리 둘레길이다.
 
전북 남원시(46km), 전남 구례군(77km), 경남 함양군(23km)·산청군(60km)·하동군(68km) 3개도 5개시·군(20개 읍면) 117개 마을을 연결하여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와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리산둘레길 이음단은 취업을 준비하는 20~30대의 남녀 중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자를 모집하여 총 20명을 선발하였으며, 16일간 걸으면서 지리산둘레길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5개 시군별 지역주민과 화합의 장(場)도 마련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6월 5일에는 행사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지리산둘레길 청년콘서트를 열어 그동안 체험소감을 서로 교류하고, 석별의 정을 함께 나누며 사단법인 숲길로부터 완주 인증서도 받게 된다.
 
이들과 함께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우, 지역주민, 산림청 및 지자체 공무원 등이 릴레이식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숲길에 대한 뜻을 한번 되새기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걷기산행 문화 확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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