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장태평 회장 한국CEO 대상 수상
한국마사회 장태평 회장 한국CEO 대상 수상
  • 윤하나
  • 승인 2013.05.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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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매출 달성하고 연봉제 관철한 ‘혁신 전도사’

▲ 한국 마사회 장태평 회장(좌 2번째)이 나는 까페 서울 경마공원 개점식에서 커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마사회 장태평 회장(62)이 2013년 한국CEO대상 특별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CEO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경영자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전문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 구자홍 LS그룹 회장, 이석채 KT 회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장태평 회장은 2011년 11월 한국마사회의 회장으로 부임하여 공기업들이 등한시하는 경영효율화와 마케팅을 강조하며 마사회의 기업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경기불황의 여파로 매출이 감소세에 접어들자 경영위기상황임을 선포하고 비용절감 및 다각적인 매출진작책을 실시, 역대 최고 매출액(7조8,397억원)을 달성하였고 특유의 리더십과 설득력으로 노동조합과 직원들을 설득하여 11년간 지연되어온 3급 이하 연봉제를 관철시켜 ‘혁신의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전 직원 연봉제는 공기업인 한국마사회에 능력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가 뿌리내리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7월에는 모든 업무에 대해 계획에서부터 실행과 성과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통합관리하는 ‘종합경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한국마사회는 부서와 개인의 업무계획에서부터 과제실적, 성과관리, 성과보상, 인사반영에 이르는 전 과정이 통합적인 관점에서 유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장태평 회장은 다가오는 경마시행 100주년을 맞아 비전 2022를 선포하고 2022년까지 경마수익 1조3천억원 달성, 경마외 사업수익 30% 달성, 말 10만두 육성, 고객만족도 및 국민체감도 최상위 달성의 4대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장 회장은 한국문학예술상을 수상한 시인으로도 유명한데, 저서인 시집 ‘강물은 바람따라 길을 바꾸지 않는다’에 담겨 있는 삶의 철학과도 같이 상황에 따라 전략을 조급하게 수정하지 않고 소신과 원칙에 따라 목표를 관철하는 외유내강형 경영자다. 시상식은 24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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