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최강마 '지금 이 순간'...'당대불패' 나와 5연승 도전
국산 최강마 '지금 이 순간'...'당대불패' 나와 5연승 도전
  • 윤하나
  • 승인 2013.05.25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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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국1 1900M 핸디캡) 스포츠경향배 타이틀 경주

- 2013년 5월26일(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국1 1900M  핸디캡) 스포츠경향배 타이틀 경주
- 최강 국산마 ‘지금이순간’ 5연승 기록하고 6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서 ‘당대불패’ 맞대결
▲  지금이순간 5연승에 도전한다.

서울경마공원 최강 국산마 '지금이순간'(국산, 4세 수말, 지용철 감독)이 본인 최다 기록인 5연승에 도전한다.
 
‘지금이순간’이 오는 26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제9경주(국1 1900M  핸디캡)로 펼쳐지는 스포츠경향배 타이틀 경주에 출전해 올 시즌 5연승에 나선다. 직전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 1군 정상급 군산마를 상대로 7마신(17m) 차 대승을 거뒀다.
 
당초 기대를 모았던 ‘필소굿’을 비롯해 ‘금아챔프’, ‘스페셜윈’, ‘글로벌퓨전’ 등은 ‘지금이순간’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지난해 ‘최우수 국산마’ 타이틀에 이어 ‘연도대표마’까지 모두 석권한 ‘지금이순간’은 4세로 접어든 올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출전한 총 4번의 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최근 3번의 경주에선 2위를 평균 6마신 이상차로 제치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금이순간’은 500kg을 넘나드는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는 단연 일품이다. 원래 주행습성은 도주형 선행마였다가 최근 추입으로 변경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경주의 관건은 높은 부담중량에도 막판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4코너까지 힘만 잘 비축하여 우승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상승세의 ‘지금이순간’은 이번경주 우승을 발판으로 오는 6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서 부경의 영웅 ‘당대불패’를 재물 삼아 서울경마공원의 자존심을 다시 한 번 세운다는 계획이다.
 
‘당대불패’는 살아있는 신화라 칭할 만큼 국내 경마 사상 최고의 국산마로 꼽힌다. 올해 6세가 된 ‘당대불패’는 이미 대통령배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대통령배 3년 연속 우승은 국내 첫 기록이고, 해당 대회가 GⅠ급 경주라는 점은 그의 위상을 더욱더 높이고 있다.
 
이외 ‘당대불패’는 대상, 특별경주에서만 무려 10회 우승을 차지했다. 과거 ‘새강자’의 11회 경마대회 우승 도전에 단 1회만 남겨두고 있어 이 부문 역시 기록 경신은 시간문제로 꼽힌다.
 
반면 ‘지금이순간’은 데뷔 후 현재 경마대회에서만 3회 우승을 차지했다. 게다가 1군 진입 후 최고 부담중량은 58kg에 불과하지만 ‘당대불패’는 이미 4차례 60kg 이상의 높은 부담중량을 짊어지고 경주를 치른 바 있다.
 
현재로선 경험과 관록 모두 ‘당대불패’가 우세인 셈이다. 다만 ‘지금이순간’은 현재 4세인 반면 ‘당대불패’는 현재 6세다. ‘당대불패’의 능력이 앞서 있는 상황이라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경주 여건은 ‘지금이순간’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경주에서 ‘지금이순간’과 맞설 경주마로는 최근에는 추입마로 자리를 잡으며 한층 안정된 전력을 발휘하고 있는 ‘수성비에프(5세, 박종곤 감독)와 최근 4경기에서 4위 이하로 내려가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꾸준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질풍강호(6세, 김양선 감독), 경기도 과천시 소유의 경주마로 뛰어난 경기력이 돋보이는 ‘스피더스(4세, 김점오 감독) 등이 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1군 승군 뒤 3연승 달성에 빛나는 ’루비퀸(5세, 김효섭 감독) 등이 복병마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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