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광지 부문 미슐랭 가이드 별 3개 어디
日, 관광지 부문 미슐랭 가이드 별 3개 어디
  • 이명진
  • 승인 2012.11.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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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붐,...후지산•야외락•페스티발이 3대 요인



일본 후지산 전경
후지산 등산붐이 일본(
一本) 아웃도어 유행을 만든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후지산은 매년 20만 정도 등산객이 있었으나 최근 들어 30만을 넘어서고 있다. 후지산은 매년 7월부터 2개월밖에 오르지 못한다. 이 시기 외에는 눈이 많이 쌓여있기 때문에 등산이 금지된다.

 

이와 더불어 2007년 간행된 식도락잡지 미슐랭가이드에서 후지산이 관광지 부문에서 별3개를 획득하면서 뉴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일본에서는 프랑스의 다까오산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주목을 받은 것이다. 일본에는 3천m를 넘는 산이 21개나 있지만, 도쿄 인근에는 오를만한 산이 없다는 것이다.

 

또 하나 뒷바침이 되었던 것이 음악이벤트다. 야외 페스티벌 중에 후지락 페스티발(니가타)이 무엇보다도 유명하다. 지금은 전국각지의 스키장, 캠프장, 해변등 100곳을 넘는 야외페스트가 열리고 있다.

 

이와 같은 야외페스티벌은 대자연속에서 열리는 것이 많기 때문에 아웃도어 패션을 입고 바비큐를 하면서 음악을 즐기는 스타일이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잡게 된 이유다.

 

이러한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한 번 가볼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해 아웃도어나 등산이 흐름이 되기 시작했던 것이다.

 

아웃도어 시장에서 주목되는 것

 

자연 속에 몸을 맡기고 대자연의 파워로부터 뭔가의 에너지를 받아들이는 그 행위 자체에 아웃도어의 매력이 있다고들 한다. 이러한 대자연의 울림에 관심이 잇는 사람들이 높아지면서 피크닉, 하이킹, 야외훼스티발 등의 참가자들은 연인원 2,500만명에 이를 정도라고 한다.

 

이 같은 아웃도어 붐은 붐에서 그치지 않고 각종 상품과 서비스가 개발되는 3차 산업 형태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왜 산과 아웃도어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일까. 이러한 아웃도어 붐의 뒤에는 커다란 소비스타일, 소비성향의 변화가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이러한 하나의 흐름에는 세계의 시류와 맥을 같이하는 동질성 그리고  소비자의 가치관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소비자욕구의 변화가 무엇보다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도 특이한 현상 중 하나다. 어쩌면 아웃도어붐 자체가 일과성 일지는 모르나 그 시류를 떠받치고 있는 고객의 욕구변화야 말로 파도 높은 하나의 마케팅 조류일 것이다.

 

등산이나 아웃도어가 순간적으로 일시적 변화인 유행이라고 한다면 그 뒤에 있는 고객의 욕구의 커다란 변화가 진정한 트렌드인 것입이다. 그러면 그 변화는 무엇인가

 

그 트렌드가 ‘달성감을 맛보고 싶다’, ‘충실감을 얻고싶다’, ‘조금이라도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하는 일상을 벗어난 소비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즉 일상 생활에서 설레임이 없어지는 대신 대자연의 파워에 대한 동경이 크다는 것이다.

 

사회적으로는 일본인들이 자극적인 것을 찾고 있지만 그러한 경험을 할 기회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즉 새롭고 위험한 것에 도전해 보고 싶지만 일상에서는 너무 위험하고 그 정도까지 모험하고 싶지는 않은 점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일본 아웃도어 시장을 이끄는 사회적 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다음 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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