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팅어, 연이은 엔진결함 논란 "역시 스팀~어?"
기아차 스팅어, 연이은 엔진결함 논란 "역시 스팀~어?"
  • 연진우 기자
  • 승인 2018.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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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차교환은 불가…
기아자동차 스팅어. 출고 첫날 엔진결함으로 연기를 뿜고있다. 사진=보배드림
기아자동차 스팅어. 출고 첫날 엔진결함으로 연기를 뿜고있다. 사진=보배드림

[톱데일리 연진우기자] 기아자동차 고성능 스팅어가 엔진결함으로 또 연기를 뿜었다. 운전소비자들은 이제 노골적으로 현대기아차의 품질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팅어는 지난해 6월 출시되자마자 시승차부터 화재가 발생했다. '스팀어'라는 별명도 이때 얻게 됐다. 당시 화재가 발생한 스팅어 차량은 런치컨트롤(브레이크 작동시 엑셀링해 RPM을 상승시켜 초반 급가속이 가능한 시스템) 과열이 원인이었다. 당시에는 차의 결함이라기보단 시승자 과실로 화재가 발생했다.

2017년 6월 화재가 발생한 스팅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17년 6월 화재가 발생한 스팅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화재가 난 스팅어 차량. 소방차까지 동원돼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화재가 난 스팅어 차량. 소방차까지 동원돼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이번에는 운전자가 부주의할 시간도 없는 출고 첫날 엔진에 이상증상이 발견됐다.  피해운전자는 "정상적으로 운행 후 엔진결함으로 인한 고장"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스팅어 차량을 구매한 A씨는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스팅어 출고 첫날 엔진결함 진행보고'라는 게시글과 영상을 올렸다.

A씨는 "5월 16일 출고차량으로, 출고시 주행거리 6㎞였다"며 "출고 당일부터 일어난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함에 기아차 측은 엔진교환이 최선이라는 입장을 피해자에게 내비쳤다. 피해자 입장에선 당연히 신차교환이 맞았지만, 기아차 측에선 신차교환 해당사항은 아니라는 말을 했다는 게 피해자의 주장이다. 계기판의 거리계 6㎞ 상태로 차량을 인도받은 A씨가 주행한 거리는 고작 350㎞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휸기라서 정상 ▲아직은 시기상조 ▲역시 스팀어 ▲골프채로 때려 부스세요 ▲흉기꺼 사지 말랬잖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외 오는 6월 출시예정인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N' 도 고성능으로 출시되는 만큼 위험하지 않겠냐는 우려도 나타내고 있다.

한편 A씨가 구매한 스팅어 차량은 3.3GT 가솔린 모델로 4490만원에서 5230만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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