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확인 가능한 '스마트미터링' 시범 도입
LH, 에너지 사용량 실시간 확인 가능한 '스마트미터링' 시범 도입
  • 이서영 기자
  • 승인 2019.08.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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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공동주택에 입주민들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시범도입하기로 했다. LH 관계자들이 실증 대상인 수원광교 20단지에서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을 대상으로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H는 공동주택에 입주민들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시범도입하기로 했다. LH 관계자들이 실증 대상인 수원광교 20단지에서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을 대상으로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톱데일리 이서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시범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은 계량기와 IoT기술을 융합한 통합 에너지 플랫폼이다. 입주민이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난방‧전기‧수도‧가스‧온수 등 5종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8월부터 시작하는 1차 시범 사업 대상은 수원광교 20단지로 LH는 최근 해당 단지 관리사무소와 입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스마트미터링 시스템 활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2020년 초에는 용인흥덕 4단지에서 2차 사업을 시작해 두 개 단지 모두 2021년 4월까지 시범운영한다.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이 구축되면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과 요금정보, 세대별 사용량 분석정보를 제공 받을수 있다.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통해 클라우드에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한 계량기 검침오류 예방과 선제적인 에너지 수요관리가 가능해진다. 기존의 공동주택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H는 시범사업을 통해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검증하고, 공동주택에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소비자 편익을 위한 개방형 차세대 통합 검침용 스마트미터링 기술개발'을 국책연구과제로 지원하고 있다. LH는 이 사업에 ㈜에너넷 등 12개 기관과 함께 참여해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에너지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에게 유용한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이 공동주택에 보편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이번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후에도 시스템 확산을 위해 선도적으로 나서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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