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낳자 애테크⑤] 인천광역시 애테크 지도, 첫째는 강화군 다섯째는 연수구로
[알고낳자 애테크⑤] 인천광역시 애테크 지도, 첫째는 강화군 다섯째는 연수구로
  • 신진섭·이진휘·박현욱 기자
  • 승인 2020.03.02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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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첫째 50만원 지급 시내 꼴지, 출산율은 최고
부평구는 첫째~다섯째 150만원 통일, 신혼부부 불만 나와
▲인천광역시 애테크 지도. 그래픽=신진섭 기자
▲인천광역시 애테크 지도. 그래픽=신진섭 기자

톱데일리 신진섭·이진휘·박현욱 기자= 인천광역시에서 출산 장려금 혜택이 가장 좋은 곳은 강화군이었다. 꼴지 자리를 놓고 부평구와 옹진군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인천의 10개 구(군)의 첫째 출산 장려금을 조사한 결과, 금액 분포는 50만원부터 300만원 사이였다. 비율로는 100만원을 지급하는 지역이 4곳으로 가장 많았고, 150만원이 2곳, 130만원, 110만원, 100만원 50만원이 각 한 곳이었다.

인천 내에서 강화군의 출산 장려금이 평균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첫째 300만원으로 시작해 둘째 600만원, 셋째 1100만원, 넷째와 다섯째는 각 2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연수구는 다섯째 자녀 혜택이 가장 좋은 곳으로 조사됐다. 첫째는 100만원을 지급하지만 다섯째는 3100만원을 출산 장려금으로 책정했다. 연수구의 다섯째 장려금 혜택은 전국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옹진군과 부평구는 출산 장려금이 시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옹진군은 첫째 장려금이 50만원으로 시내에서 가장 낮았다. 옹진군의 출산율은 1.341로 국내 평균 출산율을 상회하며 시내에서도 가장 높다. 

부평구는 첫째부터 다섯째까지 각 110만원을 지급한다. 대부분 지자체가 자녀를 많이 낳을 수록 혜택을 더 주는 것과는 비교된다. 부평구는 번화가에 인접해 인천 내에서 비교적 신혼부부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다자녀 혜택이 없는 출산지원금 정책 때문에 신혼부부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광역시 전체로 따지면 첫째에게 지급되는 100만원의 장려금은 평균 이상으로 볼 수 있지만, 인천 시내로 좁히면 다소 야박한 수치임은 분명하다.

인천광역시 전체의 평균 출산율은 1.006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0.03명 높다. 출산율이 가장 낮은 곳은 0.904명을 낳는 계양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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