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매각, 코디 노동자는 몰랐다
코웨이 매각, 코디 노동자는 몰랐다
  • 최종환 기자
  • 승인 2020.03.11 07:00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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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지난달 넷마블에 1조 7400억 매각
코디·코닥 노동자들 “매각 소식 뉴스 통해 알았다”
코웨이 코디 코닥 노동자들이 10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노조설립 필증 교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최종환 기자)
코웨이 코디·코닥 노동자들이 10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노조설립 필증 교부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최종환 기자)

톱데일리 최종환 기자 = 코웨이가 지난달 넷마블에 매각되는 과정에서 코디·코닥 노동자들에게 해당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웅진그룹은 지난해 6월 MBK파트너스로부터 코웨이를 되사들인 지 3개월 만에 코웨이를 매물로 내놨다. 오랜 협상 끝에 코웨이는 지난 2월 게임 업체 넷마블에 1조 7400억 원에 매각됐다.

하지만 코웨이 코디·코닥 노동자들은 매각 소식을 회사로부터 듣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코웨이 코디로 일하는 A씨는 “회사의 매각 소식을 뉴스를 통해 알았다. 지국장들도 잘 알지 못했다”며 “코웨이 원청 직원들도 이 사실을 우리에게 말해주지 않았다. 매각 후 어떠한 보상이나 혜택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코디·코닥 노동자들은 회사 직원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일했지만, 인수·합병같이 중요한 결정을 제대로 듣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코웨이 지국은 전국에 걸쳐 600곳에 달하지만, 매각 관련 정보가 원활하게 공유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코웨이 노동조합 관계자 B씨도 “그동안 회사는 코디들에게 우리 식구라고 부르고 있다”, “하지만 매각 과정에 대해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직원들은 뉴스를 통해 소식을 알게 됐다”며 소외감을 전했다.

매각 후 코디·코닥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에 대해선 “지위와 급여, 수수료율 등의 변동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코웨이측은 회사의 매각 관련 소식을 전국 지국장들에게 알렸다고 해명했다.

코웨이 홍보팀 관계자는 톱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회사가 발표하는 소식들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공지한 후, 지국에 알리게 된다”며 “지국은 코디·코닥 노동자들에게 개별적으로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코딕·코닥 노동자들의 근로자성, 임금 등은 논의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대법원은 지난 2012년 정수기를 임대하고 필터를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디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라고 판결했다. 코웨이는 이들의 근로자성을 인정하지 않지만, 상생협력 등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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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020-03-12 11:24:29
뭔 기사같지도 않은... 소수의 임원말고는 평사원들도 뉴스보고 알았다. 위로금은 무슨... 희망퇴직 소리도 나오고있는데. 코디만 배제하는 것 처럼 써놨네.

해피 2020-03-12 11:01:52
누구때문에 이만큼 성장했는데 ~발로뛰고 고객들한테 부당한 대우와 욕 들어가며 쥐꼬리만한 수당받아서 고객들에게 회사에 다뺏기고 그렇게 해서 영업 잘하면 뭐하냐고 사무실에 앉아있는 지국장 팀장들 관리잘했다고 해외로 여행보내고 돈주고 이런 아이러니한 처우를 발로뛰는 코디 들에게 10원이라도 보상 해준적이 있냐고 되물어 보고싶다

디지게 뛴다.너거도 함 뛰어봐라 2020-03-11 23:40:54
코웨이는 코디.코닥이 만들어 가고 있고 만들어낸 회사입니다.그런데 처우는 제일 무시하고 무시당하는 자리에 위치에 있습니다.그래도 장기 근속하고 그속에서 웃고 울고 하는 우리 코디 코닥들 때문에 이만큼 성장하고 이만큼 나아가고 있다는걸 이 회사가 바로 알아줬으면 합니다.윗선에서 하지못하는 현장일이 얼마나 많은지 얼마나 다양한지 코디.코닥들이 회사 이미지에 얼마나 막대한 영향을 끼치면서 발로 뛰고 땀을 흘리면서 일을 하는지 제발 탁상공론으로 손가락하나로 무시하지 말고 보고 느끼고 체험해 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저희는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노동조합이라는 무기를 장착하고 코디.코닥이라는 거대한 성으로 똘똘뭉쳐 이루어 나갈겁니다.여태 이만큼 우습게 보고 가볍게 여겼던 우리들의 힘을 이제는 느껴 보십시요.

현직이다 2020-03-11 23:05:06
전국의 코디.코닥들은 이미 하나로뭉치기 시작했다
돈적게 들이며 만명이 넘는 영업사원을 굴리는셈이다ㅡ명심해라
우리가 하나가 될수없게 소통할수없게 책상머리에 앉아 그좋은머리 굴렸겠지만
이제우린 점점커지는둥근원을 그려가고있다
시간이 조금더 걸리겠지만
전국의 만삼천명이 손을 놓는순간
당신들은 후회할것이다
가족.파트너 웃긴소리 하지말고
아줌마.아저씨들 갈때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마라
정수기회사는 많고 이 힘든 코웨이에서 일도했는데 어딘들 못가리오

현직이다 2020-03-11 22:59:19
넷마블은 웅진에 속은것이다
이미 속으로 곪기시작한 단과일을 먹은거지ㅡ
웅진의허접한제품을 만들어놓고 생각보다 빛은늘어났을것이고 사업가의 기질로 빛의 빛을얻어 인수하는척~굵고 짧게 단물빨아먹고 짐덩이 허접한제품들 코웨이에 엎어서 매각~현장에서 일하고 있는우리들 몇명만 찾아가서의견물어봤음 인수안했을것을ㅡ
어차피 일은벌어졌지만 닥터들 코디.코닥들한테 노조가입 독료하러다닐때 뒤에서 우린그랬다
당신들 힘받을려고 그러는거 아니냐고?
아니란다ㅡ회사는 코디.코닥을더 두려워한다고
우리가 노조가입해서우리의 의견이 회사에 받아지지 않을시 닥터들은 함께 움직일거냐고 물었더니 당연히 함께 움직인다고 했지만 과연그럴지..
어차피 넷마블로 넘어갔지만 그들역시 우리는 안중에 없다ㅡ단시간의 성공을 거두고 또 매각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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