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온라인 수업 연장… ‘텅 빈’ 대학가
[포토] 온라인 수업 연장… ‘텅 빈’ 대학가
  • 최종환 기자
  • 승인 2020.04.07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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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하다 못해 적막감 흘러... 문 닫은 식당도 많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성균관대는 1학기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학생들로 붐벼야 할 거리에는 봄꽃을 구경하러 나온 상춘객이 더 많아 보였다.(사진=최종환 기자)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성균관대는 1학기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학생들로 붐벼야 할 거리에는 봄꽃을 구경하러 나온 상춘객이 더 많아 보였다.(사진=최종환 기자)

톱데일리 최종환 기자 = 개강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 캠퍼스는 썰렁하다 못해 적막감이 흘렀다.

7일 낮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정문. 개강으로 학생들로 붐벼야 할 캠퍼스는 조용했다. 이 대학은 코로나19 여파로 1학기 수업을 전면 온라인 강의로 전환했다. 학생보다 봄꽃을 구경하러 나온 상춘객이 더 많아 보였다. 

‘학생회관 출입통제’라는 공고문만이 기자를 반겼다.

성균관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사무 업무를 담당하는 조을미 씨는 “개강은 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 사람이 없다”며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일은 줄었지만, 마음은 더 불안하다”고 했다.

기자가 두 시간가량 교내 곳곳을 걸으며 마주친 학생은 10여 명도 되지 않았다.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탓에 홀로 캠퍼스를 거닐었다.

상당수 식당가에는 손님이 없었다. 아예 문을 닫은 곳도 눈에 띄었다. 한식집을 운영하는 대표 A 씨는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늘었고, 학교마저 수업을 진행하지 않으면서 고객이 많이 줄었다”며 “배달 음식만 간간이 있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생회관은 문을 닫았다는 공고문만이 기자를 반겼다.(사진=최종환 기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생회관은 문을 닫았다는 공고문만이 기자를 반겼다.(사진=최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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