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케이시스(주), 유럽 최대 통신사에 200만유로 게임패드 공급
에이케이시스(주), 유럽 최대 통신사에 200만유로 게임패드 공급
  • 김성화 기자
  • 승인 2020.06.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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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케이시스(주)가 개발한 'S3i 게임 패드'가 독일 도이치텔레콤 등과 200만유로, 한화 약 27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통해 수출된다. 사진=에이케이시스
에이케이시스(주)가 개발한 'S3i 게임 패드'가 독일 도이치텔레콤 등과 200만유로, 한화 약 27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통해 수출된다. 사진=에이케이시스

톱데일리 김성화 기자 = 게임 컨트롤러 개발업체인 에이케이시스(주)가 최근 독일의 대형 ICT업체인 Komsa사와 제휴로 도이치텔레콤 등에 200만유로, 한화 약 27억원 규모의 게임패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도이치텔레콤은 13개국에 가입자 2억 4,000만명을 보유한 유럽 1위의 이동통신사다.

23일 에이케이시스에 따르면 독일로 수출할 S3i 게임 패드는 원격 게임 서버와 연결되는 스트리밍 게임 컨트롤러다. 극도로 빠른 게임 반응속도(Game Lag, 반응시간, Latency)가 요구되는 첨단 제품이다.

S3i는 내장된 퀄컴 MCU(Micro Controller Unit)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 내 게임 반응속도가 매우 빠르며 안드로이드, 윈도우, 애플 iOS/맥 OS, 리눅스 등 다양한 게임 플랫폼과 호환성이 입증됐다.

에이케이시스는 계약에 따라 우선 5000대의 컨트롤러를 긴급 공수해 9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에 맞춰 본격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첫해 최소 계약액은 200만유로지만 관련 시장 성장세에 따라 이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제품 유통은 독일 전역에 대리점 망을 갖춘 ICT 전문 업체 Komsa Kommunicitons가 맡기로 했다.

유기준 에이케이시스 대표는 “최근 유럽과 미국의 게임 시장에서는 게임 서버와 고속망을 활용한 스트리밍 게임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며 “에이케이시스는 스트리밍용 컨트롤러에 요구되는 빠른 반응속도에 주목해 일반 게임기 업계의 거대기업인 S사와 M사에 비해 지연시간(Latency)이 절반 수준인 제품을 개발해냈다”고 밝혔다. 에이케이시스에 따르면 S사 평균 32ms, M사 평균 27ms, 에이케이시스 평균 14ms의 지연시간을 보였다.

에이케이시스는 이번 계약에 이탈리아 기간 통신사인 Telecom Italia, 이스라엘의 3대 통신사인 Partner TV, 룩셈부르크의 국영통신사인 Post Lu 등과도 스트리밍용 게임 패드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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