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성수기 접어 들었지만…주택 공급은 "글쎄"
분양 성수기 접어 들었지만…주택 공급은 "글쎄"
  • 이서영 기자
  • 승인 2020.10.14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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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추이. 자료=주택산업연구원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추이. 자료=주택산업연구원

톱데일리 이서영 기자 = 이달 들어 주택 분양 경기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가 생겨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10월 전국 전망치가 72.6을 기록했다. 분양경기실사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중인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월 수치는 지난달 대비 11.8p 상승했지만 "이는 지난달 급락했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로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게 주택산업연구원의 설명이다. 

지방광역시 전망치가 지난달 대비 15~40p 오른 70~80선을 보였지만 서울과 수도권이 70~80선, 기타지방이 50~60선으로 지난달 수준의 전망치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대비 전국 최저 수준 전망치를 기록한 대전이 38p 오르며 88.0을 기록했다. 지난달 전망치 기저효과와 함께 혁신도시, 행정수도 이전 논의 등 개발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망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9월 HSSI 실적치도 77.1로, 지난달 대비 18.0p 상승했다. 이에 주택산업 연구원 관계자는 "이 또한 지난달 실적치가 50선으로 급감했던 기저효과로 판단된다"며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하회하고 있어 가을 분양성수기에 대한 기대는 어려울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서울, 경기, 세종, 대전 등 집값 상승을 이끌고 있는 지역에서 80~90선으로 분양실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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